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29일 13개 초등학교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서 4대악 근절 및 교통지도요령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시작해 26일까지 실시한 교육은 녹색어머니회원들에게 호각과 깃발, 신호봉 등을 이용한 교통안전 신호요령과 어린이의 심리 및 교통사고의 일반적인 유형, 사고발생 때 행동요령 등에 대해 실시해 등ㆍ하교 때 올바른 교통지도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서병순 의왕경찰서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뿐 아니라 어린이의 안전을 저해하는 모든 요인에 대해 관심을 두고 녹색어머니회가 선두에 서 4대악 근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경찰서 관계자는 “2013년 녹색어머니 회원은 지난해 1천500명보다 600여 명이나 늘어나 2천100여 명의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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