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3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12점을 획득,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13점)와 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주에는 박인비가 9.43점, 루이스가 9.09점이었다.
최나연은 8.14점을 획득하며 박인비와 루이스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청야니(대만·7.97점)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7.84점)이 그 뒤를 이었다.
박인비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지난 16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었다.
이와 함께 박인비는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도 127점을 획득하며 2위 루이스(77점)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자리를 지켰다. 또 우승 상금에서도 19만5천달러(2억2천만원)를 추가하며 총 84만1천68달러로 루이스(63만6천803 달러)에 크게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