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개발사업지구 공공시설 인수T/F 구성

용인시는 준공 예정인 택지·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인수를 위해 5월부터 공공시설 인수인계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사업으로는 광교택지개발지구와 신봉·중동 도시개발사업지구, 흥덕·서천택지지구 등으로 T/F팀은 용인시 도시개발과와 공공시설 인수·관리부서 공무원,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되며 매월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물 인수결정과 인수에 필요한 각종 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공공시설물과 관련한 입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서도 사업시행자와 협의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T/F팀 운영으로 공공시설물의 신속하고 원활한 인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물의 인수 지연 및 유지관리 공백으로 인해 발생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내에는 현재 역북도시개발사업 외 12개소 총 사업면적 401만2천707㎡(계획인구 8만7746인, 3만1402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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