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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공동 3위로 1라운드 마쳐

승인 2013-04-26 13:35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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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달러)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6천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5언더파 66타를 친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허미정(24)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7타로 박인비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미국)은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또 박인비와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오버파 72타,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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