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려운 대입 정보, 설명회서 쉽게 알려 드려요.”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위해 대입설명회를 준비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주요 대학의 2014년도 대학입학 설명회를 7차례 열 계획이다.
첫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인천 평생학습관에서 학생과 담임교사, 진로지도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입학 전형 정보를 알린다. 서울대 관계자가 참석해 2014학년도 전형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의 질문에 답변한다.
인천지역 교사 55명으로 구성된 ‘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운영요원도 자체 분석한 2013년도 전형 결과와 내년도 대입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5월 9일 고려대, 5월 25일 한국외대, 6월 1일 연세대, 6월 21일 EBS 주최 대입 설명회, 8월 11일 수도권 40개 주요 대학 입시 설명회 등이 열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더 많은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명회 추가 개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정확하고 생생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대학 관계자가 이끄는 설명회를 마련한 만큼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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