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어린이 대상 ‘꺼꾸리의 음식나라 여행’ 공연
인천시 계양구는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의 필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 호응을 받았다.
계양구는 24~25일 모두 4차례에 걸쳐 계양문화회관에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인형극 ‘꺼꾸리의 음식나라 여행’을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5곳의 아동 2천500명에게 공연했다.
아동들은 인형극을 보면서 식생활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 올바른 식습관과 패스트푸드 또는 가공식품 섭취 안하기,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배웠다.
구는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신나는 인형극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 식습관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음식문화 습관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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