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장인행복대출' 출시

우리은행이 외부 CB등급만으로 대출한도를 산정하고 금리우대폭을 확대한 ‘우리 직장인행복대출’을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이고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인 근로자로서 만기일시상환, 한도대출 및 분할상환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존 신용대출의 경우 복잡한 은행내부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한도가 산출돼 사전확인이 어려운데 반해 ‘우리 직장인행복대출’은 일반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CB사의 신용등급만을 가지고 연소득의 최대 120%까지 한도산정이 가능하다.

대출금리 또한 CB등급에 따라 적용되고 고정금리 또는 3개월 코리보 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우대금리가 0.5%p인 기존대출에 비해 순신규고객, 급여 및 공과금이체, 재형저축 및 스마트뱅킹 가입 등 우대항목을 다양화하고 우대폭도 최대 1.2%p까지 확대해 22일 현재 고정금리 기준 최저 4.79%를 적용받을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