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일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실·과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일자리 보고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소관 부서별로 신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회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실·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일자리 신규 사업들을 소개, 기존의 공공근로 형식의 일자리에서 탈피해 지속성과 연속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40개 실·과와 18개 주민센터는 신규 사업에 449명, 기존 사업확대에 2천7명 등 모두 2천45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양기대 시장은 “형식적인 일자리가 아닌 우리 시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능력을 배양하는데 지자체가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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