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 홍보대사에 박보영ㆍ박철ㆍ페나로사 위촉

오는 9월 수원 행궁동 일원에서 펼쳐지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의 홍보대사로 배우 박보영, 방송인 박철, 길 페나로사 8-80cities 사무총장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국내ㆍ외에서 홍보대사로서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생태교통수원 2013’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박보영씨와 박철씨, 길 페나로사 사무총장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보영 씨는 지난해 10월 개봉된 영화 ‘늑대소년’에서 배우 송중기와 열연, 2012년 하반기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하며 연기력과 인기를 인정받은 영화배우로 ‘캠퍼스 오늘’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비영리기구인 ‘8-80 Cities’의 길 페나로사(Gil Penalosa) 사무총장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또 라디오 DJ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 박철씨는 현재 경기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병익 시 생태교통추진단장은 “세계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분을 포함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분들인데 홍보대사 제의를 수락해 줘서 감사하다”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인기를 얻고 있는 분들인 만큼 세계최초로 열리는 생태교통수원 2013 기간 동안 홍보대사 활동도 열심히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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