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시민정신 발휘 소매치기범 체포 도와

용인동부署, 검거유공자에 감사장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소매치기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시민 A씨(30·김량장동)에게 경찰서장 명의로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오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정육점 앞에 지갑을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경찰서에 신고해 범인 검거에 조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강순 서장은 “민간인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경찰 업무에 대해 많은 협조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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