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효주(17·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첫날 맹타를 휘둘렀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했다.
김효주는 19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오전 8시 40분 현재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치며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미야자토 아이(일본)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아직 경기를 끝내지 않은 선수들이 많아 김효주와 서희경의 순위는 하락할 것으로 보여진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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