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3연패 탈출 "그대들이 나를 울리는구나..."

▲ 사진=한화 13연패 탈출. 연합뉴스

한화 13연패 탈출 "그대들이 나를 울리는구나..."

한화가 13연패 끝에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에서 NC 다이노스를 6대4로 이겨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의 주인공은 역시 김태균이었다. 그는 3대4로 뒤지던 5회말 1사 1루에서 좌월 투런아치를 그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한화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화 선발 데니 바티스타는 5⅔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포함해 6피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첫 승을 가졌다.
 
개막 후 길고 길었던 연패의 사슬을 끊은 한화는 이날 승리로 다시 파이팅을 외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한화 13연패 탈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화 13연패 탈출, 안구에 습기가...", "한화 13연패 탈출, 세상에 이런일이", "한화 13연패 탈출, 기뻐서 돌아버리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한화 13연패 탈출.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