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실버사원’ 발대식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초 채용한 실버사원 발대식을 16일 성남 분당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실버사원 500여명은 주거복지에 일익을 담당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채용한 실버사원은 3천명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전국 679개 단지 53만여가구의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에 투입돼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가구 돌봄 서비스와 단지 환경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실버사원 채용을 통해 일할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는 주거서비스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H의 실버사원 채용은 2010년 이후 세번째로, 올해까지 채용규모가 총 7천명에 이른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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