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초청행사 ‘행복 나눔’
그동안 외부인 출입을 제한했던 수원 삼성디지털시티가 지역민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수원문화원을 시작으로 경기도여성단체연합회, 수원시 개인택시연합회, 수원향고 등 31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1천여명을 33회에 걸쳐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날 첫 개방 초청행사에 참여한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은 삼성전자 홍보관과 역사관 등을 둘러본뒤 디지털시티 투어도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5일 어린이날에는 사회 저소득층 가정 1천500명을 사업장에 초청해 행복 나누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임휘용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인사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삼성전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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