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답보…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지구 현장 점검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명욱)는 16일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주민 95% 이상이 이주를 마친 상태로 3년째 공사를 미루면서 우범지대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구 의원인 이혜련·박정란·변상의 시의원도 동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고등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LH공사의 현황보고를 청취한 뒤 조속한 사업시행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없도록 부탁했으며 철거현장을 둘러보고 주민안전 이주 및 석면관리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 후 처리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김명욱 위원장은 “장기간 끌어왔던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더 이상의 주민피해 없이 원만하게 추진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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