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가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약을 먹지 않고 병을 고치는 특급 처방전을 담은 책 ‘의사의 반란’(에디터 刊)이 출간됐다.
의정부지역에서 오뚝이의원을 운영 중인 신우섭 원장은 ‘대증요법이 불치병을 만든다’, ‘소염진통제는 염증 반응을 악화시킨다’ 등 현재까지 알려진 건강 상식을 반박하며 현대 의학의 정설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또 ‘현미밥을 먹자’, ‘좋은 소금을 충분히 먹자’, ‘약을 끊자’ 등 실제적이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며 약이 아닌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서 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흔히 발병하는 감기부터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암 등이 어떤 이유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다. 또 이 같은 방법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 루푸스 등을 이겨낸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질병에 관한 통찰을 정리한 이 책은 건강 비법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만 아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누릴 수 있는 권리임을 강조한다.
신 원장은 병원과 약에 의존하는 이들에게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다. 다만 고치지 못하는 습관이 있을 뿐이다”며 “책을 읽고 실천을 통해 내 몸의 변화를 믿고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값 1만4천원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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