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업패밀리클러스터 지원사업’ 추진
道중기종합지원센터 연계 중소ㆍ벤처기업 신제품 개발
혁신기업 해외특허 출원 등 성장 단계별 지원 체제 운영
수원시가 지역 내 중소ㆍ벤처 기업 육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역 내 중소ㆍ벤처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3 산업패밀리클러스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산업패밀리클러스터 지원사업은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ㆍ벤처기업이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대상 기업을 일반패밀리기업(이하 일반기업)과 혁신성장패밀리기업(이하 혁신기업)으로 분류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상담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혁신기업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시는 일반기업과 혁신기업에 공통으로 제품개발 분야의 장비교정, 국내외 특허 및 PCT 출원, 국내규격인증 제품생산분야의 시제품 개발지원 맞춤형 분야의 현장애로 컨설팅 및 홈페이지 제작, 국내 홍보판로 발굴,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 총 15개 부문에서 기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혁신기업에는 공통적인 지원 외에도 해외특허 출원, 해외규격인증, 기술개발 지원 등의 별도의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일반기업에는 기업당 최고 1천500만원 이내에서, 혁신기업에는 기업당 최고 3천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내 34개 기업에 48건을 지원했고 기업의 만족도도 높았다”며 “올해에도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발전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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