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노사발전재단에서 추진하는 ‘2013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2천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새로운 도약! 초일류 공기업을 향한 신(新) 노사문화 구축’ 프로그램으로 제안에 응모, 노동지방청의 1차 심사와 고용노동부 본청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협정체결식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소요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것으로 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도시공사의 노사문화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비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공사가 노사협력관계형성의 모범사례로 거듭나 지방공기업 노사문화 선진화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에 받는 지원금을 안정적인 노사관계유지와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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