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신라저축은행 영업정지, 일부 손실 불가피… "15일 예금보험금 등 지급"

승인 2013-04-12 23:06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기자페이지

신라저축은행 영업정지, 일부 손실 불가피… "15일 예금보험금 등 지급"

신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임시회의를 열고 신라저축은행에 대해 예신저축은행으로의 계약이전 결정 등의 조치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가교저축은행은 정부가 부실 저축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신라저축은행을 넘겨받은 예신저축은행은 오는 15일 신라저축은행의 기존 8개 영업점에서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신라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원리금 합계 5천만원 이하 예금자는 보호를 받지만 5천만원 초과 예금자 40여명과 후순위채권 투자자는 일부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당장 돈을 찾아야 하는 고객은 오는 15일부터 예보 홈페이지와 지급대행기관(신라저축은행 주변 농협 지점)에서 예금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날부터 신규예금거래는 할 수 없다.

신라저축은행 영업정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라저축은행 영업정지 예금자들 멘붕이겠네", "신라저축은행 영업정지 저축은행 부실 문제 어떻게 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신라저축은행 영업정지, 신라은행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