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KLPGA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 단독선두

장하나(21·KT)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12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6천2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이로써 안신애(23·우리투자증권)와 이정은(25·교촌 F&B·이상 1오버파 145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전반에 1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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