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막내 NC 첫 승 "여봐라 풍악을 울려라~"

▲ 사진=NC 첫 승. 연합뉴스
프로야구 막내 NC 첫 승 "여봐라 풍악을 울려라~"

프로야구 막내팀 NC 다이노스가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NC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의 호투에 힘입어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NC의 승리는 7연패를 끊는 승리이자 창단 첫 승이라는 점에서 값진 승리이기도 했다.
 
NC의 선발 이재학은 6이닝 동안 7안타, 1사사구, 3삼진, 무실점으로 LG타선을 봉쇄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게임은 초반부터 NC의 분위기였다. 
 
NC는 1회에 차화준은 중전 적시타와 이호준의 안타로 2점을 내며 경기를 리드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동안 상대팀에 끌려다니기에 바빴던 NC는 적극적으로 도루도 시도하며 LG선발 신정락을 흔들어 놓는데 성공했다.
 
NC는 또 8회 차화준, 조영훈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으며, 조평호가 쐐기를 박는 내야 안타를 치며 승기를 굳혔다.
 
NC의 첫 승의 제물이 된 LG는 9회말 1점을 득점하는 데 그쳐 겨우 영봉패 수모를 면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NC 첫 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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