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는 9일 성폭력 예방 및 실종아동 발견을 위한 합동 단속을 펼쳤다.
광주경찰서와 광주하남교육청, 씨알여성회는 이날 특수학교인 광주시 곤지암읍 연곡리 동현학교를 방문,학생 49명에 대한 사전지문 등록 및 실종아동 발견을 위한 수색을 실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장애인들의 안전과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관련 단체인 광주시 장애인 단체 문종식 회장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경찰서는 4월중으로 관내 23개 장애인 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장애인단체 및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 및 실종아동 등 발견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광주경찰서는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달 22일 8개 장애인단체와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을 구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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