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9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대상 가구는 영중면 영송리에 거주하는 89세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으로 노후 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건강 문제 등이 발생될 우려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해 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의뢰된 가구였다.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대상 어르신의 소식을 접한 영중사랑나눔회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회원분들이 함께 집수리를 진행하게 됐으며, 이날 집수리에서는 도배 장판 교체 및 전기 수리, 주변정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집수리 지원 대상 어르신은 “낡고 더러워져 늘 도배 장판 교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영중사랑나눔회 김광덕 회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들이 꼭 필요한 가구에 힘이 돼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힘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무한돌 관계자는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주신 영중사랑나눔회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지역주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센터팀 ☏ 031-538-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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