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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태교통 시범사업 스타트

승인 2013-04-09 20:50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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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일원 기반시설 조성공사 착수… 옛길도 재포장

수원시가 이달 초 생태교통 시범지역인 팔달구 행궁동 일원의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9일 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 2013’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비 77억6천만원을 투입해 신풍동과 장안동, 팔달로 등 시범지역의 기반시설을 7월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행사기간 동안 차없는 마을로 운영된다.

이에 시는 이달 초부터 옛길 등 3개소(1천760m)를 재포장하고, 옛길에 띠 녹지를 조성하고 있며 이 곳의 노후 불량 하수관(860m)도 교체하고 있다. 화서문로(장안사거리~화서문, 540m)와 신풍로(제일교회~행궁광장, 410m)에는 성곽과 연계한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양 거리 전신주도 모두 지하로 들어간다.

주택가 골목길 12개 블록에는 골목길 띠 녹지(2천800m)와 도시계획도로 띠 녹지(1천800m)가 조성되고 불량 노면(2천800m)도 재포장된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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