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광인)의 무료급식 및 재능기부 봉사가 화제다.
9일 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수원종합운동장 직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무료급식기관인 녹색복지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 직원을 2개조로 편성해 송죽동에 위치한 ‘한길봉사회 급식소’에서 150여명의 불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하고 있다.
또 배식과 식판 정리, 설겆이, 급식소 청소 등의 단순 봉사부터 자체 기술직 직원들을 통해 급식시설 내 전기, 통신, 건물 등의 시설에 대한 보수 작업도 진행하는 등 재능 기부도 병행 하고 있다.
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급식 및 시설보수 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사회공헌ㆍ나눔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