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4년도 국·도비 사업 선정 보고회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연초부터 발 빠르게 경기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 활동을 펼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기택 부시장은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2014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선정 보고회를 통해 “시정 현안사업과 역점사업 해결을 위해 소관 부서장이 책임지고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갖고 국도비 확보에 임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시는 한탄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등 43개 사업에 총 2,953억원의 국비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경기도와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국가예산과 경기도 예산의 순기에 맞춰 국별로 대응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복지서비스 분야의 재정지출 수요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 지역출신 국회의원, 중앙부처의 인적네트워크 및 출향인사 등을 최대한 활용해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사업 선정 보고회를 통해 전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해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건설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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