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수질 이상시 신고하세요” 의왕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2만부 배포

의왕시가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2013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시 맑은물관리사업소(소장 최진숙)는 8일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을 비롯해 수돗물 절약방법, 수돗물 수질 이상시 신고방법 등 수돗물에 관한 상식을 담은 품질보고서를 의왕지역 2만 가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수돗물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자세히 담고 있으며 시 맑은물관리사업소의 수돗물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시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위반한 경우가 단 한 차례도 없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수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돗물 정보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시청 홈페이지(https://www.uw21.net)와 맑은물관리사업소 홈페이지(https://water.uw21.net)에 게시돼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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