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 공공임대 아파트 특별공급 성황

인천도시공사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공공·분납 임대 아파트 특별 공급과 사전예약당첨자의 청약 접수 결과 87%의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청약 접수 5일 마감결과 특별공급 382가구, 사전예약당첨 560가구 등 총 942가구 가운데 816가구가 신청했다. 이 중 600가구가 당첨되고 216가구가 추첨에서 떨어졌다.

특별 공급 중 신혼부부 부문에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려 최고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8일부터는 이 아파트 총 물량 1천113가구에서 600가구를 뺀 513가구에 대해 일반분양 1·2순위 청약 신청이 시작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특별공급과 사전예약에서 예상보다 물량이 많이 소진돼 일반공급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했다.

일반공급 청약자는 인터넷 청약을 위해 미리 온라인공인인증서를 받아놔야 한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그 외 금융기관 청약통장 가입자는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투 유 홈페이지(www.apt2you.com)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 등은 청약통장 가입 은행을 직접 방문해 청약할 수 있다.

오는 17일 일반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3일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문의는 도시공사 콜센터(032-469-4700)로 하면 된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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