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과학실력 향상과 탐구정신으로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의왕 덕장초등학교(교장 손창곤)와 김포초등학교(교장 최병삼)는 지난 5일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우선 덕장초교는 전 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과학그림과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통신, 과학 탐구 토론 등 다양한 테마를 제안,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골고루 대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창의력을 발휘해 물 로켓 중량을 맞추고 다양한 방법과 날개를 제작해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실험하는 체험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김포초교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과학미술, 기계과학, 전자과학, 우주항공과학, 과학독후감, 과학논술, 과학탐구대회, 자벌레 만들기, 폐품활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는 “미래사회에 다가올 문제점 및 이의 해결방법 모색’이라는 큰 주제로 실생활에 관련된 문제를 융합적 측면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사고능력을 배양하고 21세기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적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진흥·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