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경기관광공사, ‘연천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군수 김규선)과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천군의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의 발굴, 콘텐츠/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실행, ▶문화ㆍ관광자원의 국내외 공동 홍보 및 브랜드화, ▶DMZ 일원 생태관광 활성화 등 총 7개 분야의 협력활동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특히 DMZ일원 생태관광에 대한 국내외 수요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조사 및 모니터링, 지역주민 스토리텔러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선사박물관 및 평화누리길 연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 DMZ와 연천군의 기존 관광자원을 융복합적으로 활용한 본격적인 협력사업이 추진한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올해는 정전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금번 경기관광공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연천을 중심으로 한 DMZ 일원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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