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시 서구 오류동 본부 청사 내에서 ‘2013 물 드림 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물 드림 캠프는 수자원공사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캠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총 31회의 캠프 중 23회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프로그램은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청사 내 홍보관, 전망대, 함상 공원 등의 시설 견학과 물 과학 창의실험, 수자원공사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본부는 나눔과 소통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저소득층과 장애인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점심 등 모든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032-590-2221)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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