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 추진

인천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2013년 다문화 가족 자녀 학습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ㆍ인하대학교 대학생 멘토 70명, 다문화 가족 자녀 멘티 70명을 총 14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4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이며, 멘티는 다문화 가족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군·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16일까지 멘토와 멘티 파트너를 확정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2시간 이상씩 25회의 학습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 자녀는 한국사회 이해 및 학교 적응력 향상, 올바른 정서함양 기회를 갖고, 대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체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가족 자녀 학습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2009년부터 대학생 멘토 210명, 다문화가족 자녀 멘티 210명, 총 420명을 대상으로 1:1결연을 맺어 자녀 학습지원,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을 추진한 뒤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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