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기본부 ‘결의대회’
지난달 출범한 국민행복기금 운영주체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양택)는 1일 오전 결의대회를 갖고 국민행복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달 29일 국민행복기금이 출범함에 따라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기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부실채권정리기금과 구조조정기금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민행복기금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고통받는 서민층이 튼튼한 경제주체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국민경제 도약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양택 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와 금융회사 등의 건전성 제고는 물론, 우리 경제의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중한 채무부담으로 고통 받는 서민층이 튼튼한 경제주체로 재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행복기금은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 우선 1.5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약 67만명의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과 서민의 과다채무 부담완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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