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제일모직이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직장인의 건강증진에 힘쓰는데 뜻을 모았다.
시와 제일모직은 28일 제일모직 R&D동 13층 경영회의실에서 의왕시 임인동 보건소장을 비롯해 제일모직 관계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건강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이어 체결된 이날 업무협약은 금연 외에도 절주와 비만, 영양, 운동 등 건강한 생활실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직장인의 건강증진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와 제일모직은 건강관련 자문과 각종 건강프로그램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제일모직을 시작으로 앞으로 의왕지역 모든 사업장을 건강관리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건강증진 노력을 통해 의왕지역 직장인들이 건강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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