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최고 4.5% '우체국 재형저축' 출시

우정사업본부는 서민ㆍ중산층을 위해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재형저축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체국 재형저축은 가입일 기준으로 소득세법상 거주자이고, 직전년도 총 급여액이 5천만원 이하이거나 종합 소득금액이 3천500만원 이하인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4.2%에 우대금리 0.3%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4.5%를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일로부터 3년간은 가입 당시의 우대금리를 포함한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3년경과 후부터는 변동되는 기본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우체국 통장으로 급여이체 실적,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실적, 우체국 스마트폰 뱅킹 거래 실적, 2건 이상의 자동이체 약정 등 조건에 따라 각각 연 0.1%포인트(합계 최대 0.3%포인트)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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