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인 ‘창의 오디세이’로 입학사정관제 대비에 나선다.
26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창의 오디세이 프로그램에 응모한 초등 117편, 중등 169편 중 심사를 거쳐 초등 40편, 중등 60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보고서 심사 및 발표까지 활동할 3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적 효의 현대적 해석 및 창의적 실천’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부터 새롭게 바뀐 외국어 영역은 계획부터 보고서까지 외국어로만 진행하며, 인문영역 47편, 사회영역 89편, 기타 자유영역 138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어려울 때에는 보고서 심사 전까지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지도교사가 계획서, 참고자료 및 활동 등에 대해 조언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최근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른 대안과 함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문제 해결력,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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