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의 미래를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시청사 대강당에서 시민계획단과 청소년계획단, 시민단체 등 일반시민, 관계기관 공무원 등 500인 원탁회의인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민공청회에는 염태영 시장과 노영관 시의장도 참석한다.
행사는 시민계획단의 영상인 ‘수원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요‘ 상영을 시작으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운영성과, 도시기본계획안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문화공연으로 시립합창단의 공연도 열린다.
사회는 명소IMC 황길식 소장이 맡고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운영성과는 허재완 교수가 발표한다. 본격적인 토론회는 좌장이 주재해 전문가 토론에 이어 주민, 방청객 등의 자유로운 의견발표의 시간을 갖고 마무리된다.
한편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수원의 미래,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1년 10월 12일 도시기본계획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사전의견 청취, 시민(청소년)계획단 구성. 운영, 기업협의체 구성. 운영, 국토계획평가 검토위원회 자문과 최종보고회를 거쳤다.
시는 시민공청회를 거친 후 오는 5월 도시기본계획 승인신청과 함께 오는 11월 도시기본계획을 승인할 방침이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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