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13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안’과 ‘실무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윤병집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위원장인 지관섭 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대표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역 자원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들과 복지단체, 지역 네트워크간 협조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단체 및 주민을 조직화한 복지 인프라 구축, 복지업무 담당자의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실무분과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의왕시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와 시의원, 교육자 등 민·관 합동위원 등 15명으로 조직됐다. 영ㆍ유아를 비롯한 아동청소년, 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교육, 통합서비스, 사례관리 등 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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