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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 “직선제 폐지 여론 유감”

승인 2013-03-24 20:15
박용준 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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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근형 인천시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교육감들이 ‘교육감 직선제 폐지’, ‘선출방법 개선’ 등 각종 구설수로 불거진 비난 여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총회를 개최하고 시·도 공통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는 최근 이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 선출방법 개선 등에 대해 “교육 자치가 정착돼가는 과정에 교육감 선출방법 개선을 거론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최근 중학교 운영지원비 폐지에 대해서는 교원연구비 지급 대책 요구에 따라 정부에 공무원 수당 등 규정 개정을 촉구하는 한편, 교원연구 수당을 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일부 시·도교육청은 공무원 수당 규정 개정에 대비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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