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학원연합회와 교육나눔 협약

광명시가 저소득 가정의 학생에게 학원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운동을 전개한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안성환)·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최은숙)는 지난 22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나눔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70여 개 학원에서 무료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 초·중·고등학생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학원연합회·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교육나눔 운동을 벌여 306개 학원에서 805명이 무료수강한 바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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