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홍석천 "혼자 사는 고독함… 목숨까지 잃을 뻔" 깜짝

방송인 홍석천이 자취생활을 하면서 목숨의 위협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싱글남으로 사는 장단점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싱글남으로 자유를 만끽하며 편하게 사는 건 좋지만 이면에는 무서운 고독함이 있다"며 "얼마 전에는 목숨의 위협을 느낀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자취생활을 하다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뻔한 것.

그는 "찌개 냄비에 불을 켜놓고 잠든 후 눈을 떠보니 온 집안이 연기로 가득 차 있었다"면서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석천 자취 고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석천 자취 고충 정말 공감", "홍석천 자취 고충 힘내세요", "홍석천 자취 고충 혼자 사는 남자들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 외에도 가수 박완규, 김경호, 서인국 등이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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