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전’ 도민 ‘안심’ 가스사고 예방 ‘만전’

유병조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장 기자간담회
지난해 인명피해 대폭 감소… 해빙기 안전점검 집중

“품격 높은 가스안전관리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경기’를 구축하겠습니다.”

해빙기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병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사고예방 ‘액션 플랜(Action Plan)’을 추진한 결과 주요사고 무사고 달성과 가스사고건수는 물론 인명피해가 대폭 감소됐다”며 “해빙기를 맞아 도시가스공급시설 등 특별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사고없는 ‘안전 경기’ 구축을 위해 “가스사고 예방 안심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밀착형으로 홍보 및 사회교육 활동을 강화해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절반으로 감소시키겠다”며 “창의적인 사고와 경영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 본부장은 “연약지반 주변 도시가스배관과 LPG용기충전소, 재검사기관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며 “중독사고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시설,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본부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술용역서비스’ 제공으로 공사의 가스안전기술의 대외공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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