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연인 이민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병헌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방송 최초로 이민정과의 만남부터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병헌은 연인인 이민정의 자랑을 해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예쁘다. 하지만 외모가 얼마나 중요하겠느냐. 예쁜 것은 오래 가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은 본래 연인 사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로 '코드'를 언급해 왔다. 이에 대해 그는 "이민정과 대화를 하면 화제도 끊이지 않고 공유할 게 많은 사이"라며 "심지어 12년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지만 그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나의 정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성숙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이병헌은 이민정에 대해 "유머감각이 대단하다. 보통은 남자가 여자를 웃겨주곤 하는데 우리는 서로를 웃겨주는 게 비슷비슷하다. 그 친구 덕분에 많이 웃는다"라고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이병헌 이민정 극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민정 극찬 완전 닭살커플이네", "이병헌 이민정 극찬 우리 민정이는요~ 하는게 어찌나 부러운지", "이병헌 이민정 극찬 둘이 정말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교제사실을 밝히며 연예계 공식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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