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코레일 ITX-청춘열차로 새로운 꿈을 이룬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30일부터 코레일 ITX-청춘 포천 관광 상품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코레일 ITX-청춘 포천 관광 상품은 평택역에서 출발해 수원역, 청량리역 등에 정차하며 사전 예약한 관광객을 태운 후, 동두천역에 도착해 연계버스를 타고 포천 아트밸리,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관광 한 후 다시 동두천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천 ITX-청춘 관광 상품은 포천 탄생 600년과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사철사색 주말여행특별시를 주제로 기획됐다.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의 일원으로 지난 해 코레일 수원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 3월 30일 ITX-청춘 포천 기차여행을 출발점으로 새롭게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로 도약의 길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포천시는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하철 1호선 전동열차에 포천 주요 관광지와 방문의 해를 대대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며,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광진흥위원회 구성과 관광기념품 및 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아트밸리에 수상뮤지컬 공연장 조성, 단일 하천 최대 국가지정 문화재인 한탄강의 관광 자원화 등을 통해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열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포천 탄생600년 기념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코레일 ITX-청춘 포천 관광 상품으로 철도가 없는 포천의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새로운 관광 유형을 만들겠다”며,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2017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 031-538-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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