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역대 정규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17일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정규리그 홈경기 최종전에 6천76명의 관중이 입장, 올해 정규리그 역대 최다인 13만3천459명의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평균 관중 수 4천943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010~2011시즌(정규리그 2위)의 평균 관중 수 4천824명(총 관중수 13만247명)을 훌쩍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에 전자랜드는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기념해 다본다 블랙박스(전후방) 상품권, 에몬스 가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한편, 시즌티켓 구매 고객 전원 및 선착순 입장 고객 500여명에게 경기 종료 후 선수단과의 프리허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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