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무상으로 토양검정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양내 비료함량과 토양성분을 확인해 토양상태를 진단하는 것은 사람의 건강진단과 같은 이치로, 토양내 비료성분은 비료를 준 직후부터 변하기 때문에 비료주기 전인 지금시점이 토양을 검사하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해 현재의 토양상태와 적절한 토양관리법을 처방해 주고, 토양검정을 통해 과학적인 시비처방으로 적당한 비료를 주고 관리함으로써 지속적인 생산력을 유지하고 토양오염을 줄일 수 있어 토양검정은 친환경농업의 필수조건이다.
토양검정 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한 필지 여러 지점에서 작토층의 흙을 일정량씩 채취(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 이내)한 뒤 골고루 혼합해 1kg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포장소재지, 면적, 작물명, 수령,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농업기술센터 환경과학팀(031-538-3564)으로 보내면 무상으로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기술과 환경과학팀 ☏ 031-53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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