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판교테크노밸리 ‘탈바꿈’… 문화·예술의 꽃 피네

승인 2013-03-13 20:47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기자페이지 
입주기업 ‘활력’ 문화거리 조성해 다양한 공연·콘서트 개최

판교테크노밸리가 첨단 R&D 허브에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은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근로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H-스퀘어 중앙 17호 광장 일대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성남시 및 지역문화단체와 힘을 모아 지난해 개최했던 ‘사랑방 정오 콘서트’를 오는 15일부터 재개한다.

관람객 주요 연령층이 20~30대의 젊은 연구인력인 것을 감안해 실력을 인정받은 밴드 및 댄스팀 등 젊은 공연전문팀으로 구성하고, 시립예술단 및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출연으로 공연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또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동호회를 형성, 기업 간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 동호회’를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들도 자유롭게 공연·전시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춘식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단장은 “입주기업의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판교테크노밸리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