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그룹을 지어 모이면 우대금리를 주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 ‘IBK흔들어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그룹지어 금리 우대받기’라는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연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상에 그룹을 만들고 SNS로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해 우대금리를 키우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자동이체 조건(이체일·월 납입액)이 같은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늘리면 10명 이상 0.1%p, 20명 이상 0.3%p, 30명 이상 0.6%p의 금리가 추가된다.
여기에 적금을 3회 이상 납입하면 0.2%p를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연 0.8%p까지 늘려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흔드는 횟수와 강도에 따라 적립금이 달라지고, 앱에 내장된 게임으로 멤버들과 점수내기도 할 수 있어 쉽고 재밌게 적금을 운용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