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20일 개관하는 대명엠블호텔킨텍스의 모기업 대명그룹과 마이스산업의 비전공유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명엠블호텔킨텍스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박흥석 대명그룹총괄사장, 이봉운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최성 시장은 “고양 한류월드 부지에 K팝 아레나 공연장 건립 확정, 한국관광공사의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조성계획(8천억 규모), 그리고 경기북부 첫 특급호텔인 엠블호텔킨텍스의 개관으로 숙박 문제에 숨통이 트이고 신한류관광 등 마이스관광 콘텐츠도 더욱 풍부해질 전망으로 고양시 마이스산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흥석 대명그룹 사장은 “엠블호텔킨텍스 개관에 이어 바로 옆 부지에 또 하나의 호텔을 조기에 신축해서 고양시의 대규모 국제 마이스행사 개최에 힘을 보태고 인접한 킨텍스, 원마운트 등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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