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전시문화 특구 7개 기관 MOU

신성장 고부가 ‘마이스 산업’ 육성 한마음

고양시는 10일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MICE)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양 전시문화 특구 내 7개 기관들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킨텍스, 원마운트, 엠블호텔킨텍스, 현대백화점, 레이킨스쇼핑몰 관리단, 메가박스, 홈플러스로 마이스 관련 호텔·쇼핑·관광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고양시 마이스 얼라이언스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이한철 킨텍스 대표, 조현철 대명레저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및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7개 기관으로 시작한 얼라이언스 제휴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협의체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마이스 얼라이언스 기관들은 앞으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양시의 관광, 숙박, 쇼핑 등의 홍보·마케팅과 고양시내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최성 시장은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민관 마이스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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